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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고 싶은 책

나는 예술가로 살기로 했다.by에릭 메이젤

창작하는 사람을 위한  고민해결 프로젝트. . .
나는 예술가는 아니지만 일상에서 오는 권태와 게으름에 몸서리치게 싫어질때가 이책에
나온 예술가들의 고민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껴져서 이 책을 읽을수록 호기심이 많이 당겼다..
책의 내용을 보면  의뢰인들이 이러 저러한
고민을  얘기한다. 그리고 자신스스로 문제가 뭔지
정리를 해본다.그것만으로도 문제해결의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또 문제해결을 위해
본인이 2주동안 어떻게 할것인지  고민하고 정리를 한다.  그러면 저자가  의뢰인들의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해  스스로  제시한 방법을  읽고  덧붙여
얘기할것은 얘기하고 방법에 무리가 있다면
좀 더 나은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내용이
채워져있다.
차례를 보면  '밥벌이가 되지 않는 글쓰기,포기해야할까. . ','하고 싶은것vs해야하는 것', '이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을까. . '등등
어쩌면 예술도 하나의 직업으로써  고민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이걸로 맞는지 항상  묻게
되는 나의 일상과 많이 비슷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의 고민은 지금 시작하면 시작할수 있지만
그 시작자체가 어렵거나 시작은 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종종 있다.약간씩
정도의차이와 상황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서 나온 해결책들은  결국 시작을 하라는 것이다. 시작은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일단 시작을
하고  진득하게  버티며  최소 2주일을 보내보라고
권유한다.그 2주동안 무엇이 바뀌어가고  다시 문제는 뭔지 나올것이다. 어차피 나는 완벽한 인간도 아니니  계속 보완하며 살 수밖에 없다고
위안하며 묵묵히 나의 길을 찾고 또 찾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