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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산의 마지막공부.

찬바람이 슬슬 불어오자 정신이 번쩍 드는 모양이다..

책도 눈에 들어오고..

여튼 지금 눈에 들어온 책이 다산의 마지막공부이다..

평생 공부하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살다보면 사느라 바빠서 공부는 커녕 책한줄 읽기 힘든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열심히 달려왔는데 나는 왜 제자리인것만 같은 느낌인건지

뭔가를 놓치고 온게 아닌지

허전하고 허무한 마음이 드는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은 확 내마음을 후려쳤다..

책의 도입부..

어둠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갈 때면 하루를 해냈다는 기분보다

하루를 해버렸다는 허탈감을 느낀다...

오늘도 나는 

수없이 마음에 휘둘리며 한없이 비겁해졌다.

오늘을 살기위해 어쩔수 없었다.

........라고...

 

열심히 묵묵히 온거는 맞는데 

왜 나는 이런 기분이 드는지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듯 싶다..

아직 도입부와 목차 시작하는 글밖에 읽지 못했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앞으로 내가 다시 일어나 걸어갈 수 있게 내안의 바탕이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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