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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이퀄스..

생각이  무지  많아지는  느낌이라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될지  좀 혼란스럽다.
그렇다... 이  영화는  혼란스럽다란  표현이  맞는거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는  차분해도  너무
차분한데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데가  잇었다.
영화를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인간들이  저렇게  사는게  가능한가?엿다.

인간의  감정을   통제하고  그게  안되는경우
환자취급하고  치료하려들고  한마디로
무슨  전염병 걸린것 마냥  군다.
물론  배경이  되는  그세상이  왜  그리  되엇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잇다.
큰  전쟁 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인류는  살아남기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햇고
어느정도  안정도 찾으니  그것이  정답이라고
확신햇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유전자조작햇다해도
언제나  그렇듯  돌연변이는  존재하는법..
통제안되는  환자들?은  생겻고  그들은
그 환자들을  치료?하러든다.  여기서  들엇던 생각은  그게  치료한다고
되는  거엿던가...인간이  인간다운게  무엇인가.
감정이야말로  인간다운것  아니엇나?
그러다가  영화가  끝나갈때쯤  획기적인 백신이
개발되고  그것으로  인해  주인공들은  극적인  전개를   맞게된다..

 그러고 보면그전에 다른 몇몇  비슷한 류의 영화들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이퀼리브리엄,기억전달자등등...)  이 영화의 흐름은 오롯이 두배우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 어떤 sf영화보다도 철학적인 질문을 하게 만든다.. 

인간이  감정없이 살아야 종족보존이 가능하다면   그렇게까지 해서 인류는 살아남아야하는것인가..
영화를  보다보니  나도  회의적이고  염세적이
된건지  아님 원래  그런  생각이  이미  내 안에
깊이  잇엇던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면  인류는  멸망할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도
그나마   인류가  살아남기위해   인간의 본성을  일부  지워야한다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인간을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다시말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