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드뎌 호빗을 봤다..
배급사와 상영하는 쪽인 CGV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나는 경기도에 사는 행운아여서?
빨리 볼수 있었다..쓸데없는 힘겨루기땜에 호빗팬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게 짜증이 났지만..그 모든 짜증을 충분히 날려버릴만 한 작품이었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대략 내용을 알겠지만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인 타우리엘이
등장하면서 호빗에서 로맨스가 생겼고 액션도 더 풍성해졌다..
특히 드워프들과 빌보가 엘프의 성에서 술통을 타고 탈출하던 장면이 단연 압권이었다..
움...단, 클라이막스에서 갑자기 끝난 느낌이 들었으나 한권짜리 호빗을 3편으로 쪼개면서 불가피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나는 파터 잭슨 감독과 원작자인 톨킨에게 관대하다~!^^)
암튼 반지의 제왕이후 볼만한 판타지물이 없었는데 볼게 생겼고 내년을 기대하게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서울 리빙페어를 다녀와서.. (0) | 2014.03.28 |
---|---|
어바웃 타임. (2) | 2014.01.14 |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0) | 2013.12.11 |
5050 (0) | 2013.11.24 |
친구2...를 보고... (0) | 2013.11.21 |